작년부터 파마 해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큰맘 먹고 도전을 해봤어요.
잘 몰라서 카페보다가 2호랑 6호로 펌한거 보고 따라 구매했는데.
넘 굵은걸로 주문한듯 하네요 ㅠㅠ
핸드폰 카메라 보더니 자기가 찍겠다고 우기다가;;
핸드폰 안주니깐 울어버렸네요 -0-;;;
펌 전에 저희 아들 머리가 좀 지저분해요.
미용실만 가면 울어버려서 윗머리를 너무 대충 잘라놔서 길러도 지저분하네요.
앞머리랑 뒷머리만 제가 살짝 잘라주기만 했어요.
윗머리는 2호로 말아줬구요. 옆머리랑 뒷머리는 6호.
앞머리 자꾸 풀려서 중간에 6호로 다시 말아줬어요.
얇은롯드를 구입했어야하는데..
자연방치30분 중화 10분 두었습니다..
해놓고 나니 자연스럽게 웨이브 생겼네요.
옆머리 뒷머리는 약간 볼륨감이 생겨서 동글동글한 헤어가 되었네요 ㅎㅎ
주변 어른들 반응은 자연스럽다고 좋다고 하시네요^^
좀더 얇은 롯드를 사서 날 따숴지면 또 말아주려구요^^
셀프파마 다들 신기해 하고 잘 나와서 뿌뜻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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