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갔는데
아빠가 머리카락도 많이 빠져있고 새치가 엄청 늘었거든요,,
전날에는 밤이어서 제대로 못 알아봤던 것 같아요 ㅠㅠ
예전에는 집에서 셀프염색도 잘 했는데 지금은 안해?
라고 물어보니 매번 하는 것도 너무 번거롭고,
하고 나면 눈이 그렇게 시렵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급하게 구매하고 해드렸어요
예전 저렴했던 염색약은 눈도 아프고하지만
요새는 많이 좋아졌는데ㅜㅜ..
염색을 한 것만으로 한결 얼굴의 생기가 도는 것 같고
분위기 자체가 바뀐 것 같아요! 이건 엄마도 인정한 부분,,^^
왜 진작 와서 해주지 않았냐고 한소리도 들었어요
그리고 염색을 하고 난 직후인데도 푸석함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 원래의 아빠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