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둔 엄마는 미용사가 되곤 한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엄마가 자주 미용사가
되야하는 집이 있고 가끔 되는 집이 있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이는 전자가 될 것이고
그 반대인 아이는 후자가 될 것이다.
예민보스 내아가에게 미용실은 아직도 힘든 곳이다.
몇일 전부터 미리 예고를 하고 몇번이나 가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도 늘.. 눈물바다 난장판이 벌어졌다.
차라리 이럴땐 집에서 하는게 좋다는 생각이든다..
눈물바다 난장판 보다..엄마가 힘든게 더 나으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