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세빈양이 4살되었고^^
봄도 오고.. 샤방샤방 머리숱도 많아보이고
귀엽게 펌을 해주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미용실에 물어보니 ....
아가가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둥 ~
조잘조잘 말도많고 가격도 무려 5만원!!! 두둥....!!!
그래서 무한검색을 통해
셀프파마 집에서 파마<삐삐롯드>를 알게되었어요~
32개월 4살배기 왈가닥공주님
머리숱이 적은데 머리결까지 얇아 더적어보임...
롯드를 말고 전기헤어캡을 씌워 열처리 15분...
아이들의 머리는 워낙 파마도 안되고 세빈이는 첫파마에 머릿결도 얇아 금방풀릴듯해서
열처리를 10분이 아닌 15분으로 5분정도 더해줌...
열처리가 잘되었나봐요 ㅋㅋㅋ 비닐헤어캡에 수증기가 잔뜩~ ㅋㅋㅋ
요렇게 전기헤어캡을 벗기고 자연방치 30분....
어린들이나 파마를 해본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자연방치15~20분정도해도 괜찮아요~ ^^
비닐헤어캡을 벗기고 중화제를 도포~
중화제에서 미용실에서의 역한냄새는 어디가고
향기로운 꽃향기가~ ^^ 아웅~ 완전 맘에 들어요~
중화제 바르고 10분 방치 후 롯드를 풀고 머리감으러 슝슝~
머리감은 직후!!!
린스로만 살살 감아야한다는데 ....
우리 세빈이는 린스를 사용하지않는 4살배기 아가이기때문에
어린이용 샴푸로 그냥 마구마구 감아줌 ㅋㅋㅋ
그래도 완전 잘나와주심~ 저 미용실 차릴까봐요 ㅋㅋㅋ
완전 잘나왔어요 컬이 탱글탱글~^^
손으로 구겨가며 컬을 만져주며 냉품으로 말렸어요~
이렇게 뒷모습이 탱글탱글 ~ 햐~~~ 완전뿌듯 ^^
앞으로 우리 세빈이와 7개월된 아들... (넌 좀 크면 ㅋㅋㅋ)
신랑과 저... 우리 네식구는 무조건 집에서 파마하는걸로~ ㅋㅋㅋ
우리 세빈이 생애 첫파마인데 너무 탱글탱글하니 잘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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