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엄마가 흰머리 염색을 하실때, "우리 엄마 벌써 나이가 이렇게 드셨나... 흰머리가 많아지셨네..." 하고 생각하며 마음 짠했던 적이 있었다.그런데 이젠 나의 이야기가 되었다.마음의 나이는 천천히 갈 수 있는데, 신체 나이는 천천히 가긴 힘든가보다
몇 년 전만 해도 흰머리가 없었는데 요 근래 들어 너무 많이 눈에 뛴다.그래서 염색을 해보기로 결정
처음 해봤는데 혼자서 쉽게 바를 수 있었다.
그리고 딱히 냄새도 나지 않았다.
언제까지 헹궈야 하나...염색을 처음해봐서 이건헷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