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우연히 삐삐롯드라는 셀프 파마를 접하게 되었어요!
남편 머리가 워낙 숫이 많은 직모라서, 파마를 주기적으로 해주는데.
남자 파마도 한번 할때마다 5만원 이상이라는!!!
머리를 한달에 한번씩 자르는데 파마 하고 좀 기르면 잘라내면 파마끼 잘려 나가고.. 사실 참 아깝기도 했어요
그래서 남편을 살살 구슬려(?) 드뎌 삐삐롯드를 구입! 오자마자 바로 테스트해봤어요 ㅋㅋㅋㅋ
파마 말기전 남편 머리 모습입니다! 정수리가.. 흠... 탈모의 전초전인가;
무튼 파마가 다 풀려서 좀 늘어져 있었어요
4호 10개 5호10개, 총 20개만 구입
너무 짧은 부분은 집게로 고정했어요^^
드라이로 열처리 10분!
자연 방치 25분!
중화처리하고 나서 20분이나 있었어요.
남편머리는.. 억세니까요..
중화하고 나서 머리 푼 모습!
봉긋~ 하게 올라와서 나름 뿌듯뿌듯!!
린스로 헹군 후의 모습이에요.
컬이 살아있어요~~~
사무실 가서 집에서 파마한 머리라고 자랑했더니 다들 대박! 대박! 했다네요 ㅋㅋ
완죤 잘 나왔다고 ㅋㅋㅋㅋㅋㅋ
첫 셀프펌! 완전 성공! 대만족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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