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파마를 하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큰아이에게
셀프파마를 선물해 줍니다
진즉에 파마한다고 머리를 계속 기르고 있어서 머리가 무슨 더벅머리도 아니고
암튼 길고 삐죽삐죽 지저분해져서 말아주기로 했습니다
똥손으로 ㅋㅋㅋㅋ
파마말고 설명서에는 20분으로 써있었지만
나중에 통화된 원장친구의 말로는 아이들은 머리가 질겨서 좀더 두라고해서
근데 일주일도 안되서
곧 다 풀릴꺼니까 한번더 말아주라고 하더라고요
막 엄청 꼬불거리는거 아니고
좀 훈남스타일을 원했는데 귀여워진것 같긴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