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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가 있을때해야 머리를 말아줄텐데.. 바쁘고... 머리는 자꾸 길어지고..미용실은 가기싫고..
진짜 혼자 해보기로 결심합니다.
1번 약 바르면서 롤 말곤 40분
2번 약 바르고 10분 끝.
다음날 아이 체육대회라 학교에 갔었는데 예전 미용실 하던 동생이 이음새가 부드럽게 이어졌다며 혼자 이렇게나 했다며 잘했다고 격려를 해줘서 자신감이 빡~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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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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