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외식을 줄이고 집밥을 해 먹고, 아이들도 집에서 놀거리를 찾아 집에서 논다.
머리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아이들이 집에 있기 때문에 집에서 챙겨줘야 하는 것들이 더 많다.
그래서, 필요한 것들을 배달시키는데~ 셀프매직약이 있길래 한번 사봤다.
남편이 못 한다고 할 줄 알았는데, 잘 도와줬다. "어머~ 사모님" 이러면서 장난도 치고^^
약 바르는 거랑 매직기로 머리 피는 것은 혼자하긴 힘들 것 같다.
머리를 감고, 경과를 봐야하겠지만 지금은 만족이다. 약 냄새도 심하지 않고, 아직은 머릿결도 안 상한거 같다.
딱 달라붙는 매직이 아니라, 적당히 괜찮은 매직이 되었다.